11월 제철음식 과메기를 아십니까?
맛남의광장에도 소개된적있었던 과메기는 경상북도 포항지역의 특산물로 겨울철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걸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말린것으로 과거에는 청어를 이용해서 과메기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청어의 수확량이 줄면서 꽁치로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과메기는 주로 편과메기로 생산이 되고 있고, 통과메기가 내장의 기름이 살속에 스며들어 편과메기보다 맛은 더 좋지만 손질의 필요와 가격이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있습니다.
과메기는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이며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와 물컹거리는 식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택배로 주문해서 먹을정도라고 하니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과메기의 영양성분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단백질 보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100G당 180Kcal로 열량도 낮은편에 속합니다. 다이어트시에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기는 하나 곁들여먹는 초장이나 소주등의 칼로리도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등푸른생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건조과정에따라 산패가 진행될수 있어 깨끗한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과메기를 드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E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소주와 함께 먹었을때 궁합이 좋습니다.
과메기 고르는방법
과메기는 길이가 길쭉하고 큰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구운듯한 노릇한 색을 띄는것이 잘마른것이고 살이 통통하고 무르지않으며 단단한것으로 골라야 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과메기 먹는방법
과메기는 특별한 조리없이 그냥 먹는것이 가장 맛있고 많이 먹는 방법입니다. 과메기를 한입크기로 잘라서 초장에 찍어 생미역에 싸먹는것이 기본입니다. 취향에 따라 쪽파, 생마늘, 청양고추등을 함께 먹기도 합니다.
조미김이 아닌 소금을 치지않은김, 돌김에 싸먹는것도 맛이 좋습니다. 일반 쌈처럼 배추나 상추, 깻잎등 각종 쌈채소에 싸먹어도 되지만 미역이나 김을 추천합니다.
과메기 보관하는 방법
과메기는 보통 반건조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이 함유되어있어 실온에 보관한다면 상하기가 쉽습니다. 하루 이틀내로 먹을 경우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되고, 더 길게 먹어야할경우라면 냉동보관을 추천합니다. 키친타올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기직전에 꺼내두면 별다른 해동없이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과메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없을듯 합니다.
11월에는 제철음식인 과메기에 소주한잔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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